베이비복스 이희진 "전 남자친구 바람펴…내 명품시계 몰래 팔기도"

  • 등록 2024-08-14 오전 8:51:39

    수정 2024-08-14 오전 8:51:39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베이비복스 이희진이 전 남자친구에 상처 받은 일을 털어놨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베이비복스 이희진, 간미연, 심은진, 김이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이희진이 연애를 못하는 이유로 “나쁜 남자만 고르는 재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희진은 어느 정도 나쁜 남자였는지 묻자 “바람을 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연애를 할 때인데 느낌이 이상하더라. 촉이 없는데도 이상하더라”며 “절대 다른 사람 휴대폰 만지는 걸 안 좋아하는데 너무 궁금하더라. 제 사진은 한 장도 없고 다른 여자와 나란히 행복한 미소로 찍은 사진이 있더라”고 말했다.

또한 전 남자친구에 대해 “남자친구 집에서도 알고 있던 사이었는데, 저는 결혼할 여자고 다른 여자를 만난 거다”며 “그 이후로 연애를 못했다”고 밝혔다.

김이지 또한 이희진에 대해 “그때 상처가 있어서 오랫동안 못만나더라”고 걱정했다.

이희진은 또한 명품 시계를 몰래 가져가서 판 전 남자친구도 있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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