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방송된 KBS2 ‘편스토랑’에서 김재중은 통조림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김재중을 요리를 하며 아르바이트를 한 기억들을 떠올렸다. 그는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봤다. 6학년 때 신문 배달을 했다. 다복했지만 유복할 순 없었다”며 “부모님 두분이 9남매를 키운다는 것 자체가 힘들다”고 말했다.
또한 김재중은 첫 짜장에 대한 기억도 떠올렸다. 그는 “5~6학년 때 IMF로 힘들었다. 외식은 불가능했다”며 “저의 첫짜장은 옆집 친구 집에서 다 먹고 내놓은 빈그릇에 있는 짜장이었다. 그게 너무 맛있더라. 그런데 이렇게 삼겹살을 넣어서 짜장을 해먹을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 성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