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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은 18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얘기를 하는 게 이제는 죄송하고 지겨울 지경인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말씀드리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고 장문의 글을 올렸다.
노엘은 “우선 투명하게 영상 공개를 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상황의 중대성을 고려해서라도 법적으로 진행하는 맞는 것 같아 변호인단과 상의 후 공개 여부는 결정하도록 하겠다”며 “다만 팬 여러분께서 우려하실만한 그 어떤 언쟁이나 이런 거 없이 그냥 저희 쪽 사람들과 사이가 껄끄럽다는 이유와 시답잖은 것에 본인이 흥분해서 일방적으로 테이블 위에 있는 술병들을 발로 차고 손으로 던지며 주먹을 날리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노엘은 또 “내가 그 자리에서 똑같이 치고받고 싸우며 주먹질을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선 어떤 분들은 제가 용감하지 못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아시다시피 여러 가지 일들을 겪으며 원초적으로 물리를 이용해 상대하며 사람으로서 똑같이 그런 급이 떨어지는 행동은 하고 싶지 않았다”며 “제 미숙했던 과거에 대한 비판과 조롱은 다 제 업보이며 책임져야 할 부분인 거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다만 이번 일에 있어서는 여러들이 객관적으로 잘 판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노엘은 “구설수보단 좋은 음악으로 조만간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노엘은 2021년 무면허 음주운전 및 경찰 폭행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 받았다. 복역 후 2022년 10월 만기 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