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한 채널A ‘애프터시그널’에서는 ‘하트시그널4’ 출연 이후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 출연자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스튜디오에는 MC 김이나와 미미를 비롯해 스페셜 MC 던, 출연자 대표 김지민, 이후신이 자리해 VCR을 지켜봤다.
우선 신민규와 유이수는 강화도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만나자마자 포옹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한 이들은 인터뷰에서 ‘어떤 사이냐’는 질문에 “연인 사이”라고 답해 계속해서 만남을 이어가고 있음을 알렸다. 바쁜 와중에도 데이트를 해온 두 사람은 전엔 알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을 발견하며 서로에 대해 더욱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의 데이트를 지켜본 미미는 “민규 씨가 밝게 웃고, 살도 조금 오르셨다. 진짜 기분이 좋아 보인다”며 흐뭇해했다.
다른 출연자들의 일상도 공개됐다. 이후신의 전시회를 찾은 유지원, 이주미, 김지민은 그림을 보면서 생각에 잠겼고, 감상평을 주고받던 도중 김지민은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지켜본 김지민은 다시 울컥하며 “오빠가 너무 안쓰러웠다. 그림을 그리려면 계속 생각해야 해서 되게 힘들 텐데, 혼자 그림 그리고 힘들었다고 하니까 순간적으로 안쓰럽고 마음이 안 좋았다”며 이후신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트시그널4’ 스핀 오프 프로그램인 ‘애프터시그널’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