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도서도 ATBO 데뷔 집중조명… 日 방송 특집 편성

ATBO(사진=IST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IST엔터테인먼트 새 보이그룹 ATBO(에이티비오)의 활약상이 일본 유명 음악전문채널에 특집 편성된다.

일본 음악전문채널 ‘뮤직온! TV’(MUSIC ON! TV) 측은 최근 공지를 통해 “K팝 보이그룹 ATBO의 한국 개최 데뷔 쇼케이스 모습 등 오리지널 특별방송을 내달 26일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은 지난 27일 성황리에 펼쳐진 ATBO의 데뷔 쇼케이스가 일본어 자막 버전과 함께 방송돼 오프라인 공연에 참석하지 못한 일본 현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다. 또한 쇼케이스 중계 외에도 ATBO 멤버들의 미니게임과 프로필 소개, K팝 뮤직비디오 추천 등 다양한 코너가 공개될 예정으로, ATBO의 다채로운 매력들을 일본 현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한발 앞서 뮤직온! TV는 8월 12일과 19일 양일간 ATBO의 탄생 과정을 그린 카카오TV·MBN 서바이벌 오디션 ‘디 오리진 - A, B, Or What’을 전편 연속 방송하는 파격 편성에 나선다.

지난 3월 첫 방송부터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TV와 뮤직온! TV에서 일본어 자막 서비스로 한국과 동시 공개된 ‘디 오리진’은 ATBO의 스페셜 방송 편성과 맞물려 앙코르 방영을 확정,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디 오리진’ 방송은 8월 12일과 19일 각각 오후 6시부터 4회분 연속으로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음악 레이블로 에이핑크, 빅톤, 더보이즈, 위클리 등이 소속된 IST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보이그룹 ATBO는 오준석, 류준민, 배현준, 석락원, 정승환, 김연규, 원빈까지 탄탄한 실력과 넘치는 끼,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까지 두루 갖춘 7인조 보이그룹이다.

ATBO는 지난 27일 데뷔앨범 ‘더 비기닝 : 개화’와 타이틀곡 ‘모노크롬’(컬러)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