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던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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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공개 열애 4년 만에 결혼을 예고한 가수 현아와 던이 연인이자 같은 직업인인 서로를 향해 여전히 애정과 존경을 표현하는 모습으로 부러움을 받고 있다.
던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사랑 나의 뮤즈 15년 동안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영감을 주는, 감사함을 알고 받은 만큼 베풀 줄 아는, 이 사람이 너무 멋있고 자랑스럽다 나도 이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너무 수고했고 축하해 사랑한다”며 연인 현아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연인이지만 가수로서 선배인 현아를 향한 무한한 존경과 사랑을 표현한 것이다. 이 게시물을 접한 현아 역시 댓글로 “뭐야 고마워”라고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앞서 두 사람은 최근 직접 제작한 커플링을 공개한 프로포즈 영상으로 결혼 소식을 암시해 축하를 받고 있다. 던이 지난 3일 SNS로 ‘MARRY ME’란 문구와 함께 프로포즈 영상을 올렸고, 현아가 ‘당연히 Yes지’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연애는 6년, 지난 2018년부터 공개 열애 중인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두 사람의 첫 듀엣곡 ‘PING PONG’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