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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최종예선 A조에서 2연승을 차지한 이란은 승점 6점을 기록, 한국(승점 4)을 승점 2점 차로 제치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요르단 암만의 킹 압둘라흐 2세 경기장에서 펼쳐진 최종예선 A조 경기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가 시리아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A조에서는 2연승을 거둔 이란이 선두에 자리했고 한국과 UAE(2무·승점 2점)가 뒤를 이었다. 시리아(1골 2실점), 레바논(0골 1실점), 이라크(0골 3실점)는 나란히 1무 1패를 기록했지만 골득실과 다득점에서 앞선 시리아가 4위에 자리했다. 레바논은 5위, 이라크는 6위로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