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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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김응수가 김보연을 향한 팬심을 자랑했다.
김응수는 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보연누나는 영원한 아이돌”이라고 밝히며 “군대에 있을 때 철모에 여자 배우 브로마이드를 코딩해서 넣어놨는데, 보초 서다 철모를 벗어서 보연누나를 보곤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보연누나는 내겐 영원한 아이돌”이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아내분이 보면 기분 좋은 일은 아닐 것”이라고 응수했다. 그러자 김응수는 “그래서 집에서는 보연누나 이야기를 삼가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응수는 또 “요즘 제일 많이 듣는 말이 ‘김보연이 누나야?’라는 말”이라며 “우리 어머니도 그러신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함께 출연한 이호철을 보며 “이분 오늘 처음 봤는데, 1985년생이라면서요?”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호철은 이날 방송에서 동갑 연예인으로 송중기, 고준희, 양세형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