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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파트너 채널인 유튜브 채널 ‘코빨간 배춘기’에 출연했다.
이날 배성재는 “지난번 ‘거취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 맞다’고 말씀드렸는데 보도된 것처럼 사표는 아직 안 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SBS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배성재 아나운서가 사표를 낸 것은 맞다”면서 “현재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배성재의 퇴사설은 지난달 불거졌다. 당시 배성재는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거취에 대해 회사와 얘기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2006년 SBS 공채 14기로 입사한 배성재는 ‘생방송 모닝와이드’, ‘생방송 투데이’ 등 다수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또한 월드컵과 동계 및 하계올림픽, 프리미어리그 등 해외축구 중계를 맡아 SBS 간판 스포츠 아나운서로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