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복수극을 그린 코믹 오피스물이다. 지난 5월 20일 방송을 시작해 7월 1일 종영했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 가열찬 역을 맡은 박해진은 30일 열린 ‘2020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박해진은 “제가 평생 이 상을 다시 받을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며 “2008년 MBC에서 신인상을 받은 지 12년 만에 다시 MBC에서 작품을 하게 됐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촬영장 가는 것이 기대가 될 정도로 ‘꼰대인턴’은 고맙고 따뜻한 작품이었다. 이 상은 저의 영원한 시니어 인턴 김응수 선배님께 받치겠다”며 동료들께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드라마에 특별 출연했던 가수 영탁은 특별공연을 펼쳐 ‘2020 MBC 연기대상’을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