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핀란드인 빌푸, 韓 아내 공개…"'베이비'라고 불러"

  • 등록 2020-11-13 오전 7:39:50

    수정 2020-11-13 오전 7:39:50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 중인 핀란드인 빌푸가 한국인 아내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자가격리 중인 일상을 전했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지난 12일 저녁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한 달 차 빌푸가 출연했다.

빌푸는 2017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해 무아지경 한식 ‘먹방’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뽐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지난해 다시 한 번 한국에 방문해 여행을 즐기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인어른 장모님을 뵙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빌푸는 2주 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 모습과 함께 한국인 아내 류선정씨를 공개했다.

신혼 4개월인 빌푸는 아내 류선정씨에 대해 “내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빌푸는 아내 류선정씨와 3년 전 페트리의 소개로 만났다고 밝히며 “(류선정씨와) 첫 데이트 이후 그런 생각이 들었다.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겠다 싶었다. 그래서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데이트를 신청했다. 그리고 지난 6월 결혼했다”고 말했다.

특히 빌푸는 자신의 애칭이 ‘베이비’라고 밝혀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빌푸는 “(아내가) 항상 절 ‘베이비’라고 부른다. 아주 큰 베이비다. 그리고 난 ‘스위티’라고 부르고 있다”고 말하며 달달한 애칭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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