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장금이 사장 거짓말에 대노… "내가 장사 안 해봤냐"

  • 등록 2020-06-11 오전 7:26:59

    수정 2020-06-11 오전 7:26:59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서산 해미읍성의 일명 장금이 사장의 거짓말에 호통을 쳤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여름특집 서산 긴급점검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1000원이란 값싼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맛을 더한 호떡집을 칭찬했고, 초심을 잃고 배짱 장사를 하고 있는 불고깃집을 향해서는 호통을 쳤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백종원이 서산 돼지찌개집 사장님인 일명 ‘서산 장금이’를 만나 분노하는 모습이 담겼다.

백종원은 사장님을 향해 “이렇게 음식을 안 먹고 남기고 있는데 안 궁금해요?”라고 물었고, 장금이 사장은 “손님들이 남기고 간 적이 없다”고 거짓말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내가 식당 안 해 봤냐”고 분노하며 쓰레기통을 뒤져 손님들이 먹다 뱉은 음식까지 찾았다. 이후 백종원은 “우리 가게를 손님이 찾아준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하나도 없다”고 호통을 쳤다.

빼어난 손맛 덕에 ‘서산 장금이’로 불리며 백종원의 칭찬을 한몸에 받았던 돼지찌개집 사장님은 왜 갑자기 변했을지 관심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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