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사는 지난 7일 SBS ‘슈퍼콘서트 인 홍콩’ 스케줄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화사는 민낯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흰 티와 긴 치마 등 편안한 복장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화사의 입국 영상이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화사는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모습으로 등장했기 때문.
화사에 앞서 ‘노브라 패션’ 논란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설리는 지난달 21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서 “브래지어의 와이어가 소화기관에도 좋지 않다. 저는 편안해서 착용을 하지 않는 것이고 그게 자연스럽고 예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라며 “브래지어는 액세서리라고 생각한다. 어떤 옷에는 어울리고 어떤 옷에는 어울리지 않고”라고 밝혔다.
화사의 ‘노브라 패션’이 계속해서 논란이 일자 여성 단체 불꽃페미 액션도 지난 10일 SNS를 통해 “화사님의 노브라 실천을 환영한다. 우리는 더이상 여성의 가슴이 논란거리가 되지 않는 사회를 원한다”며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조롱거리가 되고 욕을 먹지 않기를 바란다. 여성의 가슴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