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차재이 "배우 도전 母 차화연이 눈물로 반대"

  • 등록 2019-05-07 오전 7:47:47

    수정 2019-05-07 오전 7:47:47

(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차재이가 자신의 연기 도전을 어머니인 차화연이 반대했다고 밝혔다.

차재이는 6일 방송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자신이 배우를 한다고 했을 때 차화연의 반응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차재이는 차화연이 반대를 하면서 3일 내내 울었다며 “이 직업은 감당해내야 할 게 너무 많으니 다시 생각해보라고 했다”고 전했다. 차재이는 그러나 “(배우가) 너무 하고 싶어서 내가 NYU 합격하면 지원해달라고 했다”며 “난 당연히 떨어질 줄 알았는데 붙어서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차재이는 NYU 티시예술학교 조기 졸업을 했고 미국 대입 시험 SAT 수학과목 만점을 받은 이력이 있다. 차재이는 NYU 티시예술학교 입학 비결로 “한국 배우의 딸로서 느낀 점을 썼더니 외국인 눈에 흥미롭게 보였던 거 같다”며 “한국 문화의 ‘한’이라는 정서를 풀어서 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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