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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 7회에선 낚시에 도전하는 다섯 남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파란만장한 가두리 낚시 체험기가 웃음을 안겼다.
이날 권오중은 낚시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그동안 취미를 가지기 어려웠던 이유를 공개했다. 국내 유일한 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들을 돌봐왔기 때문이었다. 주말 스케줄을 비우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정성이 감동을 자아냈다. 직접 요리를 해주기 위해 각종 요리 자격증을 취득했고,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아들을 위해 함께 2인용 자전거를 타며 오붓한 시간을 보낸 그였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5.0%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월 25일 방송한 6회가 기록한 3.5% 시청률 보다 1.5%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순간 최고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6.1%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