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X컬링 대표팀, 유재석 컬링 활약…최고의1분

  • 등록 2018-03-18 오전 8:59:17

    수정 2018-03-18 오전 8:59:17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무한도전’과 ‘컬벤져스’가 환상적인 팀워크를 보여줬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561회는 전국 기준 11.0%, 14.3% 시청률을 기록했다. ‘안경만 쓴 선배’ 유재석이 컬링 대결 2엔드에서 ‘롱가드 런백’을 성공시키는 장면(19:39~19:40)은 16.5% 시청률로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선 한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을 만나기 위해 의성을 방문한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러졌다. 김은정-김영미-김선영-김경애-김초희 선수와 김민정 감독은 격한 환호로 반겨주는 멤버들의 모습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평창 올림픽 후일담과 컬링 대표팀의 숨겨진 이야기를 쏟아냈다. 김경애 선수와 김은정 선수는 워너원 강다니엘-샤이니 태민과의 전화 통화를 하며 소녀감성을 드러내는 반전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무한도전’의 유재석과 ‘컬벤져스’의 김은정 선수가 주장으로 나서 각자 원하는 팀원을 뽑아 컬링 대결을 펼쳤다. 안경선배 은정 팀에는 김은정-김영미-김초희 선수, 양세형, 박명수가, 안경만 쓴 선배 재석팀에는 유재석, 김경애-김선영 선수, 조세호, 하하가 팀을 이뤘다. 마지막까지 남은 정준하는 깍두기가 됐다. 이들의 경기는 김민정 감독과 실제 평창 올림픽에서 컬링 경기의 중계를 맡았던 믹스더블 컬링 국가대표팀 장반석 감독, 김나진 아나운서의 중계가 더해져 재미와 긴장감을 더했다. 박빙의 경기를 펼친 결과는 5 대 0으로 은정팀이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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