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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구단은 6일(현지시간) 주장 이니에스타와 종신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이니에스타와 계약에 사인했다”며 “그는 남은 경력을 바르셀로나 구단과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니에스타는 12세에 바르셀로나에 입단해 유소년 팀인 라 마시아와 바르셀로나 유스 아카데미를 거쳤다. 2002년 10월 데뷔한 후 팀을 이끌고 8번의 라리가 타이틀과 4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총 639경기에서 55골을 터뜨렸고 2015년부턴 주장 완장을 차고 있다. 스페인 국가대표이기도 한 그는 팀의 두 차례 유럽축구선수권대회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