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검은 11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2016-2017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펼쳤다. 서울 팬미팅은 방송인 박슬기가 진행했으며 총 4,000여명의 팬들과 함께했다.
박보검은 오래 기다려온 국내 팬들을 향해 “보고싶었다”며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그는 각 도시별 에피소드를 비롯한 일상 사진들을 공개, 아시아 투어 발자취를 공유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박보검의 팬미팅을 축하하며 찾은 깜짝 손님도 있었다. 1부 축하 손님으로 찾아온 곽동연은 꽃다발과 커플티를 들고 등장,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브로맨스’를 과시했고 3부 축하손님으로 등장한 차태현과 임주환은 “(박)보검이는 너무 착해서 항상 걱정되는 친구다”라며 박보검의 평소 성품을 언급, 남다른 우애를 드러냈다.
박보검은 2016년 12월 쿠알라룸푸르를 시작으로 올해 3월 서울까지 아시아 지역 총 8개 도시에서 약 3만 여명 팬들과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