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KBS2 예능 ‘개그콘서트’의 코너 ‘대통형’에서는 대통령 시술 의혹을 비롯해 조류독감 사태, 강원도 평창 부동산 투기 등의 문제를 꼬집었다.
권한대행 유민상은 대통령의 시술 의혹을 풍자했다. 얼굴에 멍이 든 채로 등장한 유민상은 경위를 묻는 장관들의 말에 “어제 술을 마시고 넘어졌다. 이놈의 ‘주사’ 때문에”라며 민망해했다.
서태훈은 ‘대통형’에서 나이가 어리고 철이 없지만, 이기적이고 관료주의에 사로잡힌 장관들을 향해 시원한 직설을 날리는 대통령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개그콘서트’은 1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대비 0.7%p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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