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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아프리카’(이하 ‘꽃청춘’)가 25일 방영되는 6회를 최종화로 마무리된다. 내달 1일에는 미공개 영상을 담은 감독판이 전파를 탄다. 주목할 만한 청춘스타로 떠오른 배우 4명의 인간적인 매력을 여실히 보여준 가운데, 각종 논란이 아쉬움을 남겼다.
◇‘쌍문동’ 4인방의 인간적인 매력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 박보검. 지난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역들은 포상 휴가차 떠난 태국 푸껫에서 제작진에 ‘납치’되어 아프리카행 비행기에 올랐다. 주어진 돈은 각자 88만 원. 여성용 민소매 의상을 입고, 냄비 하나를 들고 빅토리아 폭포까지 찾아가는 과정이 ‘꽃청춘’의 주된 내용이었다.
◇옥에 티가 된 논란
그럼에도 비매너 논란은 이번 ‘꽃청춘’의 옥에 티가 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4회 방송에서 4인방은 호텔에 비치된 가운을 입고 조식을 먹거나 수영장에 속옷을 입고 들어갔다. 일부 시청자들은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물의를 빚은 부분들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가 상정된 상태다. 지난 23일 열린 제11차 방송심의소위원회 회의에서 이에 대해 의견진술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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