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윤종신 품으로…박혁권·이규한 한솥밥

  • 등록 2015-05-13 오전 8:14:12

    수정 2015-05-13 오전 8:14:12

배우 박시연.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배우 박시연이 가수 윤종신과 손을 잡았다.

박시연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내 연기레이블인 가족액터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13일 가족액터스가 밝혔다.

박시연의 가족액터스행은 윤종신의 공이 컸다는 후문이다. 박시연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윤종신과 지난 2009년 SBS 예능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서 친분을 다져온 사이다.

가족액터스 양병용 대표는 “박시연은 폭넓은 연기력과 다양한 매력을 갖춘 장점이 큰 배우인 만큼 세심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연은 “양 대표와는 오랫동안 현장매니저와 배우로 동고동락해서 서로에 대해 잘 알 뿐 아니라 의지하며 신뢰하는 사이”라며 계약을 맺은 이유를 들려줬다.

박시연은 SBS ‘마이걸’ MBC ‘달콤한 인생’ KBS ‘꽃피는 봄이 오면’ ‘남자이야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등의 드라마는 물론 ‘구미호가족’ ‘사랑’ ‘다찌마와리’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엔 북미 개봉을 한 첫 할리우드 진출 작 ‘라스트 나이츠’에서 안성기와 애절한 부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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