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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K팝 스타4’ 13회에서 톱10 진출자를 선별하기 위해 진행된 본격적인 ‘배틀 오디션’에서 예상과 달리 대 반전 무대가 펼쳐졌다. 정승환이나 그레이스 신, 릴리M 등 톱10으로 무난히 진출할 줄 알았던 실력파들이 조 2위에 그쳐 충격을 안겼다.
때문에 2위 재대결은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접전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2위 재대결은 배틀 오디션이 끝나자마자 바로 그 자리에서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들은 직접 선곡한 노래로 짧은 시간 준비를 마쳐야 하는 상황이다. 심지어 박진영은 3조 순위 발표 당시 “릴리M이 재대결에서 부를 노래가 있느냐”며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락의 갈림길에 선 참가자들이 어떤 숨겨진 비밀병기를 내보이며 자신만의 매력을 발휘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구나 4조 대결에서 2위에 그쳤던 ‘지존’(장미지, 존추) 팀이 2위 재대결 무대에서 눈물을 쏟아낸 것이 알려지면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그동안 ‘지존’ 팀은 ‘환상의 콜래보레이션’으로 최강 혼성 듀엣의 자리를 지켜왔지만, 배틀 오디션에서 ‘호흡이 맞지 않는다’는 혹평을 들으며 2위로 톱10 진출이 보류됐다. 재대결 현장에서 흘린 눈물이 기쁨의 눈물일 지, 아쉬움의 눈물일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K팝 스타4’ 14회는 오는 2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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