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진혁-백진희, 변호사-검사 커플로 '엔딩'

  • 등록 2015-01-14 오전 7:37:48

    수정 2015-01-14 오전 7:37:48

MBC ‘오만과 편견’(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최진혁과 백진희가 드디어 커플이 되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마지막회에서는 변호사와 검사로 다시 만나게 되는 구동치(최진혁 분)와 한열무(백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별이 살인 사건에 대한 공판이 열린 가운데 구동치는 빽곰을 살해한 사람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스스로를 빽곰 살인혐의로 기소, 검사복을 벗었다.

그리고 공소시효 만료 30분 전에 자신의 살인을 자백한 구동치는 “그래도 내가 낫다. 난 그래도 인사는 하고 가지 않냐”며 한열무(백진희 분)와의 관계를 정리했다.

이후 3년이 지나 구동치는 검사가 아닌 변호사로 다시 한열무와 마주했고 “안잊었네”라는 열무에게 “잊을리가”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하자”라며 열무와 함께 다시 시작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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