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아빠어디가' 브라질行 추진중

MBC ‘일밤-아빠 어디가’(사진=MBC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의 브라질행이 추진되고 있다.

MBC 스포츠국 관계자는 14일 “아직은 변수가 있지만 ‘아빠 어디가’가 6월 개최하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특집을 추진하고 있다”고 알렸다. 특집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아빠 어디가’ 멤버들의 바쁜 일정 상 멤버 전원의 동행 여부도 결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아빠 어디가’ 2기로 출연 중인 김성주 안정환과 1기 멤버로 참여했던 송종국이 캐스터와 해설위원으로 MBC 월드컵 브라질의 중계진으로 나서는 만큼 ‘아빠 어디가’의 브라질행이 확정될 시 예능과 스포츠의 간 협업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MBC는 예능과 공조로 이번 월드컵 중계방송에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다. 송종국의 딸 송지아는 월드컵 볼키즈로 나서며, ‘무한도전’ 멤버들은 응원단으로 현지에서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한편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서형욱 김정근·허일우 아나운서 등은 14일 월드컵 D-60을 맞아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과 8강 진출을 응원하며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