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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7일(한국시간)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라몬 아귈레라 코스타스 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A매치에서 네이마르(21·산투스)의 2골 활약에 힘입어 4-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브라질은 지난해 10월 일본과의 A매치에서 4-0으로 이긴 이후 6경기 만에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일본전 이후 콜롬비아(1-1무), 아르헨티나(1-2패), 잉글랜드(1-2패), 이탈리아(2-2무), 러시아(1-1무)와 맞섰지만 3무2패에 그쳤다.
브라질은 전반 4분만에 제앙 하파엘(26·플루미넨세)의 어시스트를 받은 레안드로 다미앙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쉽게 출발했다.
후반전에 무리하지 않고 리드를 지켜나간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레안드로 카스탄(26·AS로마)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