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 임수향, 오미희에 "딸로 인정받고 싶다" `무릎`

  • 등록 2012-06-14 오전 7:16:06

    수정 2012-06-14 오전 7:16:06

▲ `아이두 아이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임수향이 오미희 앞에 무릎까지 꿇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 5회에서는 장여사(오미희 분) 앞에 무릎까지 꿇고 애원하는 염나리(임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리는 삼촌 염사장(이대연 분)이 장여사에게 주식을 넘기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고 "내가 왜 그 여자 밑에 있어야 하냐"며 분개했다. 장여사는 남편이 밖에서 낳아 온 딸인 나리가 아니라 지안(김선아 분)에게 신임 사장 자리를 맡기려 하며 나리를 밀어내고 있었던 것.

나리는 회사를 떠나는 장여사를 뒤따라갔고 엘리베이터에 둘만 남게 되자 그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저 미국에서 여기 들어올 때 다 버리고 들어왔다. 외가 친척들, 친구들, 제 생모와 관련된 모든 것들 전부 인연 끊고 들어왔다. 어머니 딸로 인정받고 싶어서, 정나리가 아닌 염나리로 다시 태어나고 싶어서였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또 "저 지금 죽을 힘을 다하고 있다. 제가 어떻게 하면 되냐. 뭘 어떻게 하면 어머니 마음에 들 수 있을지 말씀해주시면 다 고치겠다. 노력하겠다"고 애원했다.

하지만 장여사는 "노력한다고 될까. 다시 태어난다면 모를까"라며 차갑게 대답했다. 또 "하여간 쇼맨십 하나는 대단하다. 지 엄마처럼"이라며 경멸의 반응을 내보여 나리를 좌절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태강(이장우 분)의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확인한 지안이 아이를 낳을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뉴진스 수상소감 중 '울먹'
  • 이영애, 남편과...
  • 김희애 각선미
  • 인간 복숭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