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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아나운서는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50원짜리 동전을 콧구멍에 넣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 발언을 들은 MC 박명수는 "박 아나운서가 코를 판다고 생각하니 정이 뚝 떨어진다"고 정색했다.
한편 이날 박 아나운서는 "전현무 아나운서가 열애설을 오히려 부추겼다"고 폭로해 시청자의 웃음을 샀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열애설이 불거져 화제가 된 바 있다. ▶ 관련기사 ◀ ☞김보민 아나 "박지성이 비밀 연애 도왔다" ☞박은영·김보민·이정민 아나, '목욕탕 직찍' 다정 ☞박은영 아나 "전현무가 열애설 부추겨" 발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