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배상문, 밸런타인 챔피언십 뜬다

  • 등록 2010-03-15 오전 8:16:12

    수정 2010-03-15 오전 8:16:12

[경향닷컴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 대회인 '발렌타인 챔피언십 2010'에 나설 한국 선수 40명이 확정됐다.

유러피언투어·코리안투어·아시안투어 등 3개 프로골프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KPGA 대상포인트 시스템인 '발렌타인 포인트'에 따라 국내파를 대표하는 김대섭(삼화저축은행) 등 상위 35명이 출전한다.

여기에 세계랭킹을 배경으로 양용은·김경태(신한은행)·배상문(키움증권) 등 중량급 선수가 출전권을 얻었고, 최근 유러피언투어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우승한 노승열(타이틀리스트)도 합류한다.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벌인 '로드투더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은신도 막차를 탔다. 박은신은 Q스쿨 합격자 가운데 9명이 벌인 36홀 스트로크 게임에서 2언더파 142타로 우승했다.

4월22일부터 25일까지 제주 핀크스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상금 220만 유로(약 34억원)에 우승 상금만 35만 유로(약 5억4000만원)에 이른다.

세계 정상급 선수도 줄지어 출전 의사를 밝혔다.

앤서니 김(나이키)·어니 엘스(남아공)·헨릭 스텐손(스웨덴) 등 국내팬에게도 낯익은 선수들이 출전한다.

국내 랭킹 1위 배상문은 "작년 대회에서 강성훈이 연장 승부 끝에 준우승하는 것을 보고 아쉬웠다. 올해는 한국 선수가 우승해서 더욱 의미있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