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F2009, 최종 62팀 참가확정…휘성·이적·장기하 등

  • 등록 2009-10-08 오전 8:48:14

    수정 2009-10-08 오전 9:00:41

▲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09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오는 10월 24일부터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에서 펼쳐지는 감성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09(이하 GMF2009)'가 최종 라인업 62팀을 확정했다.

GMF2009는 지난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줄리아 하트, 플라스틱 피플, 포니 등 총 5팀의 추가를 알리며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로써 올해 행사에서는 앞서 출연이 확정된 헤드라이너인 이적을 비롯 영국 밴드 크립스, 휘성, 언니네이발관, 장기하와 얼굴들, 불독맨션 등 국내외 싱어송라이터와 뮤지션 등 총 62팀이 공연한다.

공연은 메인 무대인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와 서브 무대인 '클럽 미드나잇 선셋'등 총 4개의 무대에서 펼쳐지며 특설 무대 '고스트 댄싱'에서는 20여팀의 실력파 DJ들이 각자의 개성 넘치는 음악을 들려준다.

이밖에 솔로 관객들을 위한 즉석 소개팅 부스인 '그랜드 부킹 페스티벌(GBF)' 여성 관객들을 위한 헤어, 네일, 메이크업 서비스 등이 가능한 뷰티존 을 비롯해 헤드폰 끼고 춤을 추는 '고스트 댄싱' 스테이지도 마련된다.


GMF2009측은 "지난 2년간 GMF를 다녀온 관객들 사이의 입소문이 더해지면서 현재 2만여장이 넘는 티켓판매를 보이는 등 각 무대마다 수용인원이 넘는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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