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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오는 10월 24일부터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에서 펼쳐지는 감성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09(이하 GMF2009)'가 최종 라인업 62팀을 확정했다.
GMF2009는 지난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줄리아 하트, 플라스틱 피플, 포니 등 총 5팀의 추가를 알리며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로써 올해 행사에서는 앞서 출연이 확정된 헤드라이너인 이적을 비롯 영국 밴드 크립스, 휘성, 언니네이발관, 장기하와 얼굴들, 불독맨션 등 국내외 싱어송라이터와 뮤지션 등 총 62팀이 공연한다.
공연은 메인 무대인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와 서브 무대인 '클럽 미드나잇 선셋'등 총 4개의 무대에서 펼쳐지며 특설 무대 '고스트 댄싱'에서는 20여팀의 실력파 DJ들이 각자의 개성 넘치는 음악을 들려준다.
GMF2009측은 "지난 2년간 GMF를 다녀온 관객들 사이의 입소문이 더해지면서 현재 2만여장이 넘는 티켓판매를 보이는 등 각 무대마다 수용인원이 넘는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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