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닷컴 제공] 미셸 위(20·나이키골프)가 유럽과 미국의 골프대항전 솔하임컵에 미국대표로 출전한다.
미셸 위는 브리티시여자오픈이 끝난 3일 미국대표팀 단장 베스 대니얼의 추천으로 베테랑 줄리 잉스터와 함께 와일드카드 출전권을 받았다.
미셸 위는 "솔하임컵 출전은 내 큰 목표 중 하나였다"며 "출전하게 돼 영광이다"고 발탁 소감을 전했다.
미국팀에는 폴라 크리머, 크리스티 커, 안젤라 스탠퍼드, 모건 프레셀, 브리티니 린시컴, 나탈리 걸비스 등이 출전한다.
이에 맞서는 유럽팀에는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카르리나 매슈(스코틀랜드)를 비롯해 골레이디스 노세라(프랑스) 로라 데이비스(영국) 수전 페터슨(노르웨이) 헬렌 알프레드손(스웨덴)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솔하임컵은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미국 일리노이주 리치 하베스트 골프장(파73·6670야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