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가요계 10월 빅매치' 합류

  • 등록 2008-10-15 오전 9:04:00

    수정 2008-10-15 오전 9:05:14

▲ 가수 휘성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가수 휘성이 비, 김종국 등 정상급 가수들의 컴백이 예고된 10월 가요계 빅매치에 합류한다.

휘성의 소속사 오렌지쇼크 측은 "휘성이 29일 미니앨범을 들고 음악 팬들을 찾는다"며 "이번 앨범은 R&B, 힙합, 소울 등 흑인음악이 주를 이루며 휘성의 자작곡도 수록될 예정이다"고 15일 밝혔다.

휘성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변신과 R&B로의 회귀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새 앨범은 기본적으로 휘성이 기존에 해오던 흑인음악이 바탕이지만 지금까지와는 다른 느낌의 음악이 주를 이룰 것이다"며 "음악 팬들을 위해 '보는 음악'이 아닌 '듣는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휘성은 앨범 발매 후 11월8일과 9일 이틀간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단독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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