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KBS 2TV 사극 '바람의 나라‘에서 송일국의 라이벌로 출연하는 박건형의 극중 모습이 공개됐다.
박건형이 연기하는 ‘도진’은 이룰 수 없는 사랑과 이길 수 없는 숙적 고구려의 무휼(송일국 분)로 인해 괴로워하는 부여의 왕자. 자신의 욕망을 위해 어린 시절 친구였던 무휼과의 우정을 버리는 냉정한 인물이기도 하다.
만화가 김진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바람의 나라’는 ‘우리 역사에서 가장 드넓은 영토를 소유한 고구려 ‘전쟁의 신’ 대무신왕 ‘무휼’의 삶과 사랑 그리고 최후의 전쟁을 그린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전설의 고향’의 후속으로 9월1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미시' 탤런트 오윤아, '바람의 나라'로 사극 첫 도전
☞박건형, 송일국 라이벌로 사극 첫 도전...'바람의 나라' 합류
☞최정원, 송일국 상대역으로 '바람의 나라' 캐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