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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지난 달 LA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영화 배우 브래드 렌프로(25)의 사망원인이 헤로인 과다 투여로 밝혀졌다.
미국 인터넷 연예 매체인 US 매거진 등 외신들은 “LA 카운티 검시소가 브래드 렌프로의 사인을 마약의 일종인 헤로인 과다 투여로 결론지었다”고 지난 8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이에 LA 카운티 검시소는 브래드 렌프로의 죽음을 사고사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드 렌프로는 지난 1월15일 오전 LA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죽음을 처음 발견한 브래드 렌프로의 친구는 14일 밤 브래드 렌프로가 친구들과 술을 마셨으며,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브래드 렌프로가 숨을 쉬고 있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한 바 있다. LA 검시소는 당시 브래드 렌프로의 사망 원인에 대해선 어떤 공식적인 발표도 하지 않았다.
실제로 브래드 렌프로는 지난 1998년 코카인과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체포되었으나 탄원서를 제출, 구속을 간신히 면한 바 있다. 그러나 2001년에는 요트 절도혐의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기도 했으며, 같은 해 미성년 음주 위반으로 재활 명령을 받기도 했다. 2006년 5월에는 헤로인 구입 혐의로 체포, 결국 10일 동안 수감생활을 해야 하는 등 약물 관련 사건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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