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배구팬들은 2007~2008 프로배구 현대캐피탈-LIG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7회차 게임에서 현대캐피탈의 압도적인 승리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9일 오후 7시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2007~2008 프로배구 현대캐피탈-LIG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7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홈팀 현대캐피탈의 승리에 전체 참가자의 91.58%가 투표했다고 밝혔다.
최종 세트스코어와 1~3세트의 점수차를 알아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7회차 게임에서 예상 최종 세트스코어로는 ‘현대캐피탈 3:0 승’을 예상한 참가자가 42.50%로 가장 많았으며, ‘현대캐피탈 3:1 승’(32.34%), ‘현대캐피탈 3:2 승’(16.74%)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의 경우 7점차 이상(23.13%), 5점(23.12%)을 전망한 참가자가 많았고, 2세트는 5점(22.49%), 7점차 이상(22.25%), 3세트는 7점차 이상(27.77%)과 2점(23.91%) 순으로 예상 비율이 높았다.
베트맨 관계자는 “대부분 국내 배구팬들은 시즌 초반 부진을 딪고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는 강호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며 “예상과 달리 LIG가 의외의 승리를 거둔다면 고배당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매치 7회차 게임은 9일 오후 6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