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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안재환-정선희의 결혼식에 총출동했다.
안재환-정선희 커플이 17일 오후1시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주인공인 안재환과 정선희는 결혼식이 진행되는 내내 행복한 미소를 잃지 않았으며 하객들의 뜨거운 축하 속에 두 사람의 결혼식은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정선희가 다니는 광명교회 담임목사가, 축가는 가수 DJ DOC와 빅마마가, 사회는 안재환의 절친한 친구가 맡았다. 부케는 정선희와 오래 전부터 각별한 친분을 과시해온 엄정화에게로 돌아갔다.
서른 다섯 동갑 연예인 커플로 행복한 결혼식을 치룬 안재환 정선희 커플은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18일 일본 가루이자와 호시노야 지역으로 신행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안재환의 부모가 살고 있는 집에 차리며, 두 사람은 25일 신혼여행에서 돌아와 각자의 분야에서 연예활동을 계속 이을 예정으로 있다.
다음은 안재환-정선희 커플의 결혼식 이모저모
◇ 안재환-정선희 커플, 역시 마당발!
하객만 1500여명, 대한민국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연예계 마당발로 소문난 안재환-정선희 커플의 결혼식에는 최화정, 엄정화, 이영자, 이소라, 강호동, 유재석, 신동엽, 김제동, 송윤아, 이혜영, 강수정, 최진영, 에릭, 김동완, 윤종신, 박수홍, 윤정수, 박명수, 노홍철, 정준하, 홍록기, 정찬우, 김태균, 이루, 유리상자, 제이, 유열, 송대관, 조원석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 안재환, 긴장하는 정선희 손 '꼬옥'
◇ DJ DOC의 축가에 안재환-정선희 '커플 댄스'로 화답
"지인으로부터 결혼식을 망쳐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는 DJ DOC는 이날 결혼식 축가로 자신들의 히트곡 '런투유'를 선사, 결혼식장 분위기를 신명나게 돋웠다. DJ DOC의 익살스런 축가에 안재환 정선희는 커플 댄스로 화답했고, 특히 정선희는 머리에 쓰고 있던 면사포까지 벗어 흔들며 춤을 추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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