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나 "결혼한 친구들 부러워...이상형은 애국심 있는 남자"

  • 등록 2007-09-02 오후 4:55:25

    수정 2007-09-02 오후 7:18:37

▲ 최지나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결혼한 친구들이 부러워요.”

배우 최지나(32)가 결혼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최지나는 최근 이데일리 SPN과 가진 인터뷰에서 “어서 가정을 꾸리고 싶고 2세도 갖고 싶다”며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숨기지 않았다.

사실 최지나는 지난 2005년 4월 탤런트 이경심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곧 결혼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부케를 받고 6개월 안에 결혼을 안하면 3년 동안 결혼을 못한다’는 얘기도 있는 데다 나이도 혼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지나는 “이경심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것은 등떠밀려 나갔기 때문”이라며 “당시 잠깐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지만 얼마 못가 헤어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최지나는 “주변 친구들이 대부분 결혼을 했는데 부럽다. 나도 그런 행복을 느껴보고 싶다”며 "언젠가 있을 인연을 기다리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렇다면 최지나의 이상형은 어떤 사람일까?

“애국심 있고 정의로운 사람이요. 전쟁이 터지면 전쟁터에 나갈 수 있어야하니 당연히 군대는 갔다 와야 하고요.”

<사진=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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