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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한국 극장가에서 거칠 줄 모르던 ‘스파이더맨3’의 상승세가 크게 둔화됐다.
21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3’는 18일부터 20일까지 36만 5,329명의 관객을 동원해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스파이더맨3'는 개봉 20일 만에 총 432만 3,894명의 관객을 모았다.
2위는 국내 코미디 영화 ‘못말리는 결혼’으로 전국 28만 359명을 동원해 28만3,643명을 기록한 지난 주 관객수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총 관객은 82만 6834명.
한편 23일에는 새로운 블록버스터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가 개봉될 예정이어서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에 또 한 번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