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주연 '정년이', 첫방송 시청률은 4.8%

  • 등록 2024-10-13 오전 11:14:46

    수정 2024-10-13 오전 11:14:46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배우 김태리가 주연을 맡은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가 4%대 시청률로 출발선을 끊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정년이’ 첫 회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은 4.8%로 집계됐다. 전작인 정해인, 정소민 주연의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의 첫 회와 마지막회 시청률은 각각 4.9%와 8.5%를 기록한 바 있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의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첫 회에는 고향 목포에서 생선을 팔며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주인공 정년(김태리 분)이 운명적인 계기로 국극 계에 발을 들이게 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김태리를 비롯해 문소리, 이더화,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 민경아 등이 출연하는 이 드라마는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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