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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가 팀을 이룬 한국은 5일(현지시간) 프랑스의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전 16강전에서 브라질을 매치 점수 3-1로 이겼다.
한국은 홍콩-스웨덴 경기 승자와 한국 시간으로 6일 오후 10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여기서 승리하면 ‘최강’ 중국과 준결승전을 치를 것이 확실시 된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 첫 경기에 나선 이은혜가 2단식에서 브루나에게 2-3(8-11 11-9 11-9 8-11 4-11)으로 패해 승부가 원점이 됐다.
한편, 남자 대표팀도 단체전 일정을 시작한다. 장우진(세아 후원), 임종훈(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으로 꾸려진 한국 남자 대표팀은 동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와 한국 시간 6일 오후 5시에 16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크로아티아를 넘으면 7일 ‘최강’ 중국과 맞대결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