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베스트 앨범으로 日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정상

  • 등록 2024-05-07 오전 8:32:31

    수정 2024-05-07 오전 8:32:3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로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7일 오리콘에 따르면 세븐틴의 이번 앨범은 33만 3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최신 주간 앨범 랭킹(5월 13일 자, 집계기간 4월 29일~5월 5일)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발매된 해외 아티스트 앨범 중 가장 많은 주간 앨범 판매량에 해당한다.

세븐틴이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정상에 등극한 것은 이번이 12번째다. 이로써 이들은 해외 아티스트 최다 1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는 신곡과 지난 9년간 발표한 주요곡들을 함께 엮은 베스트 앨범이다. 세븐틴은 지난달 29일 발매한 이번 앨범으로 300만장에 육박하는 초동 판매량을 달성했다. 신곡 중 한 곡인 앨범 타이틀곡 ‘마에스트로’(MAESTRO)로는 전 세계 32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세븐틴은 오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투어 공연을 펼친다.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은 회당 7만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현지 최대 규모 공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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