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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더 플래시’(The Flash)를 발매한다.
‘더 플래시’는 뜨거운 여름날의 열기를 잠재워줄 그만의 강렬하고 글래머러스한 사운드와 청량한 매력까지 모두 느낄 수 있는 서머 시즌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더 플래시’는 신화적 인물인 페르세포네를 모티브로 한 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 붉은빛의 석류를 삼킨 페르세포네의 이야기를 베이스로 완성된 가사는 빠져드는 서로의 감정을 숨겨진 단어들을 조합해 정답을 찾아가는 낱말 퍼즐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여기에 권은비만의 과감하고 에너지 넘치는 보컬과 퍼포먼스가 더해져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했다.
최근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 무대에 오른 권은비는 여름 축제에 걸맞은 섹시하고 화끈한 퍼포먼스로 국내에 이어 일본 열도까지 뜨겁게 달궜다.
이에 힘입어 지난 미니 3집 ‘리탈리티’의 타이틀곡 ‘언더워터’로 두 번의 역주행 기적을 이뤄낸 권은비는 ‘핫 서머퀸’, ‘역주행 아이콘’ 등 독보적인 수식어와 함께 여름 대표 아이콘에 등극하며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어 ‘핫’한 컴백에 더 큰 기대가 모인다.
앞서 공개된 ‘더 플래시’ 뮤직비디오 티저와 각종 쇼츠 영상을 통해 중독성 강한 비트와 멜로디, 리본을 이용한 치명적인 퍼포먼스로 글로벌 ‘서머퀸’의 화려한 귀환을 예고한 권은비가 어떤 색다른 음악과 무대로 여름 가요계를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