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팔로우’(FOLLOW) 투어의 포문을 연다.
세븐틴은 21~22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팔로우’ 투어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이들이 서울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이번 공연 티켓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세븐틴은 지난해 공연 대비 1.5배 큰 LED 스크린과 화려한 무대 장치로 관객에게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위버스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병행한다. 총 4개의 멀티뷰 화면과 영문, 일문, 중문 등 3개 외국어 자막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은 특유의 긍정적 가치관을 토대로 ‘캐럿’(팬덤명)과 ‘팀 세븐틴’(TEAM SVT으로 뭉쳐 함께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븐틴은 서울 공연을 마친 뒤 9월 6~7일 도쿄 돔, 11월 23~24일 베루나 돔(사이타마), 11월 30일과 12월 2~3일 반테린 돔 나고야, 12월 7일과 9~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2월 16~17일 후쿠오카 페이페 돔에서 ‘팔로우’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