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비보…예학영 누구? 모델 출신 배우로 주목

  • 등록 2022-12-28 오전 9:31:46

    수정 2022-12-28 오전 9:31:46

예학영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예학영의 비보가 갑작스럽게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예학영은 2001년 서울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2003년 MBC ‘논스톱4’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배우로 전향한 예학영은 2006년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2007년 ‘해부학교실’, 2008년 ‘아버지와 마리와 나’, 2008년 KBS2 ‘드라마시티-사랑팔아 닷.컴’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187cm의 훤칠한 키와 외모로 주목 받은 예학영은 2009년 마약류 밀반입과 투약 혐의로 구속되며 활동을 멈춘 바 있다. 이후 2011년 Mnet ‘세레나데 대작전’, tvN ‘코리아 갓 탤런트2’에 출연하며 복귀를 꿈꿨으나 2018년, 2019년 음주운전에 적발돼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사업가로 활동했다.

한편 예학영의 비보가 전해진 후 고인과 친분이 있는 오션 출신 오병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에서 꼭 행복해라. 학영아. 형이 꼭 기도해줄게. 마음이 너무 아프구나”라는 글과 예학영의 사진을 게재하며 추모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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