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이상보 "안정제+맥주랑 먹어…국과수 검사 나오면 다 말할 것"

  • 등록 2022-09-16 오전 7:09:34

    수정 2022-09-16 오전 7:09:34

(사진=KBS2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상보가 ‘연중 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마약 혐의를 재차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15일 저녁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 ‘연예가 헤드라인’ 코너에서는 ‘40대 마약 배우’로 낙인 찍혔다며 억울함을 호소한 배우 이상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뤘다.

이상보의 마약 논란은 지난 12일 처음 언론 보도를 통해 불거졌다. 서울 강남구 CCTV에 비틀거리며 걷는 한 남성과, 잠시 후 경찰차 두 대가 찾아와 남성을 연행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추측 등이 불거졌고, 해당 남성의 정체가 이상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목격담 글이 올라왔고, 시민의 신고로 경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상보는 마약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연중’ 제작진과 직접 연락이 닿은 이상보는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보도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며 “그건 아니다. 항목 대부분 다 음성이었다. 다 두 줄이 나왔는데 한 가지에서 한 줄이 진하게 나오고 한 줄이 연하게 나온거다. 경찰서에 데려가더라”라며 적극 부인했다.

이어 “CCTV 상황은 (제가)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제가 신경 안정제를 반 알 먹었다. 그러면 안되는데 제가 처음으로 맥주랑 같이 먹었다. 시간이 지나니까 약간 몽롱한 느낌 있지 않나”라며 해명했다. 이상보는 또 ‘연중’에 직접 자신이 받은 진단서를 보내기도 했다. 해당 진단서 내용에는 항우울제 투약 내용이 명시돼 있었다.

이상보는 “모발을 뽑아서 국과수에서 검사를 해야한다 해서 (머리를) 뽑았다”라며 “모발 검사 결과가 나오면 모든 걸 다 얘기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