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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MBC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야’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버스킹 활동도 꾸준히 펼쳤다.
앞서 고인은 지난 10일 SNS에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 뒤 김원효, 정종철, 변기수 등 여러 개그맨 후배들이 SNS에 추모글을 올렸다. 유재석, 박명수, 조세호, 엄영수 등은 빈소에 근조 화환을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