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싱글즈’(사진=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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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 ‘돌싱글즈’ 정겨운이 미모의 아내 김우림 씨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낸다.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하는 MBN 새 연애 예능 ‘돌싱글즈’는 ‘한 번 다녀온’ 돌싱남녀들의 연애X동거 프로젝트를 다루는 러브 버라이어티. 정겨운은 이혜영-유세윤-이지혜와 함께 돌싱남녀들의 직진 로맨스를 관찰하는 스튜디오 MC로 합류, 이들과 비슷한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격공’ 에피소드를 풀어내 몰입을 더한다.
정겨운은 시작부터 거침없는 ‘이혼 선배’ 이혜영의 주도하에 서서히 속마음을 연다. “겨운 씨가 갔다 와서 다시 간 줄 몰랐다”는 이혜영의 말에 다소 쑥스러워하던 정겨운은 “그런데 솔직히 지금까지도 (이혼에 관해) 말을 쿨하게 못 하겠다. 지금의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라며 솔직한 속내를 밝힌다.
이어 정겨운은 “돌싱남녀의 사랑은 싱글들보다 확실히 적극적일 수밖에 없다. 겨운 씨는 지금의 아내를 만났을 때 어땠느냐”는 이혜영의 질문에 “마치 처음 연애하는 기분이었다. 첫 경험 같은 느낌”이라고 답한다. 나아가 돌싱남녀들의 이상형에 관한 토크가 이어지던 중, “보통 이상형과 결혼하는 경우는 드물지 않느냐”는 다른 MC들의 반응에는 “나는 이상형과 결혼했다”고 덧붙여, 아내를 향한 꿀 떨어지는 애정을 드러낸다.
제작진은 “정겨운이 돌싱남녀들의 적극적인 행동과 제스처를 면밀히 관찰, 이들의 감정선을 예리하게 캐치하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더욱 쫄깃하게 만들었다. 돌싱남녀들의 심리 상태와 현실적인 문제에 적극 공감하며, 어렵지만 차분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간 정겨운의 용기 있는 참견에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MBN ‘돌싱글즈’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