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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을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1일 유소연과 제시카 그리고 넬리 코다 자매를 같은 조에 편성한 1·2라운드 조편성을 발표했다.
유소연은 2011년 US여자오픈 우승자이고 제시카 코다는 올해 LPGA 투어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넬리 코다는 두 번째 대회로 열린 게인브릿지 LPGA 대회에서 우승했다. 한국시간으로 4일 0시 28분부터 경기에 나선다.
한국 선수 가운데선 박희영(34)이 3일 밤 11시 22분에 스테파니 메도우(북아일랜드), 가츠 미나미(이본)와 경기한다.
156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엔 역대 우승자 13명이 참가했다. 그 가운데 박인비(2008·2013), 지은희(2009), 유소연(2011), 최나연(2012), 전인지(2015), 박성현(2017), 이정은(2019), 김아림(2020) 등 한국선수가 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