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로 꼽히는 스포티파이에서 14일째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5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는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9월 3일 자) ‘글로벌 톱 50’ 차트에서 4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발매 당일인 지난달 21일 한국 가수의 곡 중 최초로 ‘글로벌 톱 50’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던 ‘다이너마이트’는 14일째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방탄소년단은 4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선전했다. ‘다이너마이트’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서 13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머물렀다. 이밖에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 1위,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 톱 100’ 1위, ‘오피셜 스코티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 3위, ‘오피셜 싱글 차트 업데이트 톱 100’ 11위 등 각종 세부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를 거머쥐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NBC ‘투데이 시티 뮤직 시리즈’(TODAY Citi Music Series), 17일 NBC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19일 미국 대규모 음악 축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iHeartRadio Music Festival)에 차례로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