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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 예고편에서는 길이 아들 하음이와 함께 등장했다.
길은 “안녕하세요. 하음이 아빠 길”이라면서 “결혼을 했고 감사하게 아이가 세상에 태어났다. 정말 꿈만 같다. 아침이 되면 내 방에 와서 ‘아빠, 아빠’라고 한다. 꿈꾸는 것 같고, 신기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들과 있는 게 너무 재밌고, 밀당도 있고 심리전도 있다. 어떤 표정으로 나한테 얘기하는지 생각하고, 계속 관심을 갖고 보게 된다”고 전했다.
길과 아들 하음이의 일상은 오는 24일 방송될 ‘아빠본색’을 통해 공개된다.
길의 방송 복귀에 네티즌들은 “
한편 리쌍 멤버 길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으며 2014년 음주운전 적발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자숙의 시간을 가지던 길은 지난 1월 채널A ‘아이콘택트’에출연해 결혼과 득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길은 그간 결혼과 득남 소식을 감춘 것에 대해 “타이밍을 놓쳤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주위 친구들과도 연락을 끊은 상태라 나와 연락이 안 닿으니까 내가 아들을 낳았다는 걸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여러 매체에서 내 주위 분들에게 연락이 왔는데 당연히 아니라고 그럴 리가 없다고 말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