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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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가수 임창정(47)이 제주도 집을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임창정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은 새로 이사한 제주도 집을 공개했다. 임창정은 “원래 살던 집에서 월세로 살았다”며 “연장이 안 돼서 집을 구하다가 ‘제주도 가서 살래?’라고 물어봤는데 아이들과 아내 모두 좋아했다. 그래서 꿈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임창정의 제주도 집은 깔끔한 외관과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전원주택이었다. 넓은 마당이 딸린 집은 럭셔리하고 심플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이날 집에 들어선 임창정을 18세 연하 아내와 아이들이 반겼다.
이사한 지 이틀째라 아직 정리가 덜 돼 어수선한 모습이었지만 아이들은 집이 마음에 드는 듯 “정말 넓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임창정은 이사한 집안 곳곳 안전가드를 붙이고, 작은 텃밭을 일구는 등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2016년 18세 연하 서하얀(29)씨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요가 강사인 아내 서하얀 씨는 과거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